2024/12/02 2

[울산 선암호수공원] 아이와 강아지와 함께 걷기 좋은 둘레길

너무 길게는 부담스럽고, 가볍게 산책하고 싶은 이를 위한 코스울산8경에 선암호수가 있어요. 계절마다 매력적인 풍경을 볼 수 있지요.동네 공원이라기엔 상당히 큰 크기를 자랑해요.오늘은 너무 긴 코스는 부담스러워서 카메라 하나 매고, 선암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었어요.호수 테두리로 도는 코스도 있는데 그건 생각보다 너무 멀 것 같아서, 지도상의 선암호수공원이라고 되어 있는 곳의 둘레길을 걸었어요.투썸플레이스 옆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했어요.안내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길을 헤맬 일은 없어요.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호수를 산책하고 있었어요.선암호수공원 안에 노인복지관이 있기 때문에 많은 노인분들이 계셨어요.전체를 도는데, 천천히 돌아도 30분 정도면 충분히 돌 수 있는 크기예요.코스도 전부 평지여서..

여행 Story 2024.12.02

My Favorite Things #02. 왜 바이크를 타는거야?

이유는 간단해. "그럼에도 불구하고"야. 많은 사람들이 묻곤 해.왜 바이크를 타냐고. 비가 오면 다 맞아야 하고, 고속도로도 탈 수 없고, 온 몸에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고, 보험료도 높으며사고나면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은그런 위험한 취미를 꼭 해야하냐고.전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단점들이야. 여행을 갈 때마다 숙박업소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게 해서 언쟁을 하는 것도 싫고,분명 날씨 확인하고 나왔지만 소나기를 맞으면서 달릴 때는 정말.......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야.처음은 정말 사소했어.우연히 동네 바이크센터에 들렀는데, 그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깨끗한 상태의 바이크가 있는거야. 매뉴얼이니 오토매틱이니 하는 것도 모르고 그냥 덜컥 구입했어. 아직도 기억해. 센터 ..

모토 Story 2024.12.02